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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우승, '서머너즈 워' 월드 결선 아태 대표 3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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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월드 결선 아시아 태평양 대표 3인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는 9월 6일, '서머너즈 워' 글로벌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에 아시아 태평양 대표로 출전하는 최종 3인의 각오를 전했다. 대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린다. 

대회에 출전할 선수 3인은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퍼시픽컵을 통해 결정됐다. 1위는 타이페이/홍콩 대표 라마(LAMA), 2위는 일본 대표 마츠(Matsu), 3위는 한국 대표 이태원프리덤(Freedom)이다.

1위를 차지한 라마는 지난해에는 지역 본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그는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며 "작년에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올해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월드결선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인 2위 마츠는 "대륙컵 결승에서 승리를 내어준 라마를 꼭 다시 이기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한국 대표 이태원 프리덤은 "무조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은 작년과 달리 '아시아퍼시픽컵', '아메리카컵', '유럽' 등 세 대륙컵으로 나눠 예선과 본선을 진행한다. 아시아퍼시픽컵은 월드결선 진출권 3장이 배정되어 있다.

특히 일본 라마와 한국 이태원프리덤은 준결승에서 승기를 번갈아 가져가는 팽팽한 싸움을 펼쳤다. 이에 대해 이태원프리덤은 "준결승 2세트 역전승은 명승부였다. 정말 짜릿했고, 보셨던 분들이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고 해 만족스럽다"라고 전했으며, 라마 또한 "한국 선수와 경기 후 복이 많다고 생각했다"라고 해당 경기를 승리한 것에 대한 기쁨을 표했다. 

이번 대회에 세 선수들은 "새롭게 도입된 '프리밴' 룰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프리밴은 출전 몬스터를 선택하기 전 참가 금지 몬스터를 먼저 택하는 규칙으로 이번 아시아퍼시픽컵 본선부터 적용됐다.

아울러 선수들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월드결선을 준비하고 있다. 마츠는 월드결선을 위해 매일 꾸준히 '서머너즈 워'를 플레이하고 있으며, 라마는 여러 덱 조합으로 경기를 시뮬레이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원프리덤 또한 상대방 벤픽을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응픽을 준비 중이라 덧붙였다.

대륙컵 본선에 오른 선수 중 가장 주목하고 견제되는 선수로는, 마츠는 모든 선수, 라마는 이태원프리덤을 언급했으며, 이태원프리덤은 한국 예선에서 만나 가장 먼저 월드결선에 진출한 빛대를 선택했다.

한편, 선수들은 오는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 아메리카컵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톰신을 언급했다. 이태원프리덤은 "작년 준우승자인 싸이를 이기고 올라왔으며, 벤픽도 훌륭하고 실수도 없다"라고 평가했다.

아시아퍼시픽컵은 유튜브(바로가기)를 통해 다시볼 수 있으며, 8일 개최될 아메리카컵 또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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