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함께 달린다,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우정런 오픈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8.08.31 13:06

▲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는 31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협동 모드 '우정런'을 추가했다.

'우정런'은 친구와 동시에 한 화면에서 둘이 함께 달리는 모드로, 플레이 중 두 유저가 획득한 코인의 합이 점수가 된다. 여기에 두 유저의 쿠키 레벨을 더한 '우정 레벨'에 따라 보너스 점수가 주어지며, 두 쿠키가 특정 조합을 충족하면 콤비 능력도 발동된다.

'우정런'은 2주마다 최고 점수를 기준으로 등급별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우정 미션 점수를 쌓으면 신규 보물 '견고한 우정 반지'와 '단짝 팬던트'를 획득할 수 있다.

두 보물은 '우정런'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장착하지 않아도 효과가 발휘된다. 매일 출석 시 일정 확률로 크리스탈과 코인을 제공하며 '우정런'에서는 추가 기능도 발휘한다. 또한 우정 미션 보상으로 지급되는 '우정의 증표'를 사용하면, 증표 교환소에서 보물을 추가 획득해 레벨을 높일 수 있다.

우정 패키지 상품도 9월 27일까지 판매된다. 구매자에게는 '우정런' 보물과 크리스탈, 고급 축복권, 코인이 지급되며, 친구에게는 '우정런'에서 쿠키와 코인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 '오징어먹물맛 쿠키'와 '방울문어 펫', 보물 '럭셔리 레드카펫'도 공개됐다. '오징어먹물맛 쿠키'는 먹물 묻은 금화코인을 모으면 거대 오징어로 변신한다. 오징어로 변신하면 다리를 휘둘러 장애물을 파괴할 수 있다.

이어서 '방울문어 펫'은 일정 시간마다 젤리를 빨아들이며,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먹물 젤리를 만들어낸다. '럭셔리 레드카펫'은 주기적으로 바닥에 레드카펫이 깔리고, 그 위에서 획득한 젤리에 대해 점수 추가 효과를 발휘한다.

오는 9월 16일까지 '우정런' 플레이를 통해 '보물 찾기 탐험'에 참여하면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모든 미션을 수행하면 '럭셔리 레드카펫', '황금코인 폭죽상자', '성스러운 수호방패'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같은 기간 동안 신규 캐릭터 '오징어먹물맛 쿠키'와 '방울문어 펫'을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