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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게임 대명사, 워게이밍 행보 뉴욕 스트롱 박물관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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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게이밍 빅터 키슬리 대표 (사진제공: 워게이밍)

워게이밍은 9일, 뉴욕 스트롱 박물관에 디지털 기록물과 프로모션 제품, 팬 아트를 포함한 소장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품에는 워게이밍 게임 개발 과정을 보여주는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사진, 프로모션 비디오, 트레일러가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 군용 수통, 마트료시카 인형 등 '월드 오브 탱크' 판촉물과 워게이밍 게임을 주제로 팬들이 만든 제작물도 있다. 

이번에 기증된 물건 중 일부는 스트롱 박물관에서 e게임레볼루션(GameRevolution)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해당 전시회는 전자 게임의 진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또 다른 기증품은 Google Arts and Culture를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전시 월드 워 게임스 (바로가기)를 통해 공개된다. 이를 통해 벨라루스에서 시작된 워게이밍의 지난 행보를 살펴볼 수 있다.

스트롱 박물관 앤드류 보만 디지털 게임 큐레이터는 "워게이밍은 지난 10년간 가장 중요한 게임 개발사 중 하나로 무료(free-to-play) 게임 시장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이 컬렉션에 포함된 유물들은 창립부터 게임 개발의 진전에 이르기까지 수년에 걸친  기업의 전반적인 역사를 보여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스트롱 박물관은 국제적인 비디오 게임 기업의 자료들을 보유하고 무료 게임 시장의 핵심 기업의 역사를 보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워게이밍 트레이시 스페이트 스페셜 프로젝트 디렉터는 "제2차 세계대전의 차량과 이야기들을 보존해온 전세계 박물관들의 큐레이터들과의 협업은 워게이밍의 성공에 큰 영향을 주었다"며 "워게이밍의 20주년을 맞아 미래의 역사가들이 글로벌 비디오 게임 산업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회사의 역사를 보존하고자 이번 기증을 기획하게 됐다. 스트롱 박물관은 비디오 게임 산업의 디지털 유물들을 보존하는 최첨단의 박물관으로 최적의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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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워게이밍
게임소개
'월드 오브 탱크'는 20세기 중반에 볼 수 있었던 기갑전을 묘사한 탱크 MMO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차를 연구, 개발하여 다른 사람과 대전을 펼칠 수 있다. 게임에는 재빠른 경전차, 만능 중형전차, 강력한 중...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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