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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에 최대 200만 원,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인디게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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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게임인간 프로젝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한국게임개발자협회는 6일부터 인디게임 지원사업 '홍익게임인간' 프로젝트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군의 건국이념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 정신을 계승해 '널리 게임인을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원 대상은 퍼블리싱과 VC 투자가 없는 10인 이하의 국내 게임 개발사 혹은 사업자등록 예정인 개발자(팀)다. 올해 구글플레이에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거나 출시 3개월 미만인 게임 10여 개 이상에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정석희 회장은 "소형 개발사들은 정부 지원 사업을 신청하기 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문서 제작 능력, 발표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아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정 회장은 "그리고 각자가 원하는개발이나 서비스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아니기에 정부 지원 사업 신청에 관심이 없거나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소형 개발사가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되었으면 하며, 게임산업을 위한 작은 정성으로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지원 금액 한도 내에서 인건비 등을 제외한 게임 개발과 서비스 관련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24일까지 신청서 및 게임소개자료 등을 이메일(hongik@kgda.or.kr)로 접수하면 된다.

'홍익게임인간'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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