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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자가 되어보자, 청소년 게임잼 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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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성남시 판교 스마일게이트 캠퍼스에서 '2018 대한민국 청소년 게임잼'을 개최한다.

'게임잼(Game Jam)'은 게임 개발자 혹은 제작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이 모여 즉흥적으로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안에 게임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게임잼'은 올해 '청소년 게임잼’을 신설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흘간 열리며 청소년 6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참가자가 게임 개발 현장에서 근무하는 느낌을 받도록 구성되며, 직장에 출근해 게임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이를 상사에게 보고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모바일, PC, VR, AR 등 콘솔을 제외한 모든 플랫폼에 대한 게임 아이디어를 제안 및 개발할 수 있으며,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등 각 분야 전문가 멘토링 인원이 배정된다.

게임 개발과 더불어 레트로 게임, 인형 뽑기, VR 등 다양한 기기를 갖춘 ▲오락존과 간식과 먹거리로 채워진 ▲게이미피케이션존, 취침이 가능한 ▲리프레쉬존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 게임잼' 선발 대상은 게임에 관심이 있는 17세부터 19세 청소년으로, 온오프믹스(바로가기)를 통해 선착순으로 오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사회공헌 법인으로, 게임업계 진로 및 창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체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강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게임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손을 잡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이 담긴 좋은 작품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2월에는 예술부문과의 혼합을 통해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함양할 '2018 대한민국 게임잼'이 열릴 예정으로, 게임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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