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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어린이 환자 초청해 오피스 투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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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오피스 투어 현장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1일, 서울 신촌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 장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는 9명의 환자들을 블리자드 사무실로 초대, 블리자드 게임 체험과 회사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초대 행사는 블리자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문을 연 휴게 공간인 블리자드 아이룸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날 방문에는 9명의 청소년 환자가 참여해 블리자드 사무실 내 다양한 공간들을 살펴보고, 게임 피규어, 기념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블리자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소 블리자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직접 지원하여 방문한 점을 고려, 회사 내에 게임을 플레이하도록 마련된 전용 공간에서 다같이 게임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초대받은 환자 중 한 명인 임승모 학생은 “블리자드를 둘러보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좋아하는 게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아 보기 좋다. 이렇게 블리자드를 직접 둘러볼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진행됐던 블리자드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프로그램들의 연장선상에서 준비됐다. 블리자드는 그 동안 입원 환아들을 위한 연말 파티를 진행하거나 병동을 방문해 선물과 응원을 전달하는 직원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바 있다. 

블리자드는 2016년 6월,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내에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병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인 ‘블리자드 아이룸’을 개설하고, 미술 심리 치료, 종이접기, 한지 공예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들을 후원하고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정기적인 행사를 여는 등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Lead responsibly(책임감을 갖고 이끈다)라는 핵심 가치 아래 블리자드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내 애완동물 판매 수익금을 자연재해 복구, 메이크어위시재단 활동 등 주요한 이슈들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의 커뮤니티 축제인 블리즈컨 직전에 자선 디너를 매년 개최해 그 수익금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오렌지 카운티 아동 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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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자드 사무실을 찾은 세브란스 병원 환자들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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