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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호실적 기록한 아프리카TV, 주가는 11%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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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 아프리카TV CI (사진제공: 아프리카TV)

아프리카TV가 31일, 2분기 실적을 공개한 후 주가 하락을 기록했다.

31일, 아프리카TV는 주가 4만 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11.46% 떨어진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TV가 공시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4% 오른 289억 5,000만 원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러한 이유는 아프리카TV 매출 상승폭이 투자자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TV는 러시아 월드컵 독점 인터넷 중계권을 가져가며 높은 매출 상승이 기대됐지만, 실질적인 매출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것. 여기에 월드컵 이후 중계하게 될 아시안게임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져 향후 실적 증가치 역시 낙관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처음으로 e스포츠가 종목으로 채택됐다. e스포츠는 인터넷 중계 시청자가 많은 종목으로 꼽힌다. 아시안게임 개막이 아프리카TV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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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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