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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VR 테마파크 기업과 '헬게이트' IP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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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빛소프트(좌)와 유조이월드(우) 게임 IP 사용 계약 체결(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한빛소프트는 9일, 가상현실 테마파크 전문 기업 유조이월드와 38억 원 규모 게임 IP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한빛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조이월드에 ‘헬게이트’와 ‘오디션’ IP 사용권을 제공한다. 계약 기간은 테마파크 준공 이후 1년씩, 최장 15년간 자동 연장된다.


유조이월드는 2019년 상반기까지, 인천 계양구에 지하 6층, 지상 5층, 총면적 9만 8천 961㎡ 규모 ‘도심형 가상현실 융복합 테마파크’를 개장할 예정이다. 테마파크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시스템과 다양한 어트랙션 및 문화 시설들이 들어선다.

관련하여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4차산업 시대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테마파크가 될 유조이월드에 한빛소프트의 IP를 접목하게 된 것은 뜻깊은 계약이라고 생각한다”며 “한빛소프트 역시 오랜 시간 쌓아온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역량과 VR, AR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유조이월드와의 협업은 양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지난 6월 PS VR용 ‘헬게이트 VR’을 개발하고 있으며, ‘오디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가상현실 게임인 ‘오디션 VR-아이돌’을 출시해 구글 피쳐드에 선정된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자사 유력 IP들과 가상현실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통해 수익 다각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헬게이트 VR' 공식이미지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 '오디션' 공식 이미지 (사진제공: 한빛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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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균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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