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타게임즈가 'GTA 6' 발매 공지에 대해 해커의 장난이라고 답변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지난 2일, 락스타게임즈가 최근 'GTA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던 'GTA 6' 발매 공지에 대해 공식 트위터와 커뮤니티를 통해 "해커의 장난이며 자사의 공식 메시지가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문제의 발단은 이렇다. 지난 6월 27일, PS3나 Xbox360 등의 구세대 콘솔 유저들은 'GTA 온라인'을 플레이하는 도중 'GTA 6 Coming 2019('GTA 6'가 2019년 발매된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게임을 통해 받게 됐다. 해당 메시지의 발신인은 락스타로 설정돼 있었으며, 이후 PC 유저에게도 동일한 메시지가 전송되자 유저들 사이에서 혼란이 빚어졌다.
▲ 'GTA 온라인' 유저에게 발송된 'GTA 6' 발매 관련 메시지 (사진출처: 락스타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유저들은 락스타게임즈 공식 홈페이지를 열심히 돌아다니며 이와 관련된 소식을 찾았지만 'GTA 6'와 관련된 소식은 없었다. 결국 이와 같은 혼란을 정리하기 위해 락스타게임즈가 직접 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GTA 6'와 관련된 루머는 해커에 의한 장난으로 밝혀졌다. 다른 최신 콘솔에 비해 보안이 취약한 PS3와 Xbox360 서버에 침투해 락스타게임즈의 공식 성명문인 것처럼 유저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 락스타게임즈 공식 답변 (사진출처: 락스타게임즈 공식 트위터와 커뮤니티 답글 갈무리)
한편, 락스타게임즈는 오는 10월 26일 '레드 데드 리뎀션 2'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GTA 시리즈' 신작과 관련된 정보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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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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