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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이 쏟아진다! 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8'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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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2018'이 개막한 미국 LA의 LA 컨벤션센터 전경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3 2018'이 개막한 미국 LA의 LA 컨벤션센터 전경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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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게이머들의 눈이 미국 로스엔젤레스(LA)를 향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세계 최대 게임쇼 ‘E3 2018’이 개막한 것이다.

이번 ‘E3 2018’은 북미 기준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도 3대 플랫폼 홀더인 소니와 MS, 닌텐도, 그리고 베데스다, 유비소프트, 스퀘어에닉스 등 굴지의 게임사들이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부터 신작을 대거 공개하며 이슈 몰이에 성공했다.

현장에서는 총 200여 개 이상의 게임사가 게임을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를 주최하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에 따르면 약 45,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여하고, 15,000명의 일반 게이머가 참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처럼 새로운 하드웨어 발매 등의 소식은 없다. 하지만 준비되고 있는 신작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MS는 LA 컨벤션 센터와는 별도로 ‘MS 시어터’를 설치해 다양한 대작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헤일로: 인피니트’, ‘기어스 오브 워 5’, ‘포르자 호라이즌 4’처럼 Xbox를 대표하는 시리즈에서 신작을 내놓았다. 여기에 ‘더 디비전 2’나 ‘데빌 메이 크라이 5’, ‘메트로 엑소더스’ 등 다양한 게임이 Xbox 쇼케이스에서 소개됐다. 이러한 게임 시연은 물론,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맞서는 소니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고스트 오브 쓰시마’, ‘스파이더맨’ 등 쟁쟁한 인기를 자랑하는 독점작을 준비했다. 유비소프트 역시 풍성한 사전 컨퍼런스를 진행한 만큼,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나 ‘더 디비전 2’, ‘스컬 앤 본즈’와 같은 기대작에 대한 시연이나 상세 정보 발표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그간 엔진 개발사로 참여하던 에픽게임즈 역시 ‘포트나이트’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대형 부스를 잡고 이벤트 매치와 유저 초청 파티 등을 계획 중이다.

이른 아침부터 'E3 2018' 입장을 기다리는 미디어 관계자들. 일반 관람객 입장은 오후 2시부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이른 아침부터 'E3 2018' 입장을 기다리는 미디어 관계자들. 일반 관람객 입장은 오후 2시부터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컨벤션센터 내부는 이미 게임으로 가득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컨벤션센터 내부는 이미 게임으로 가득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행사 홀은 현지 시간으로 오전 11시(국내시간 13일 오전 3시) 오픈한다
▲ 행사 홀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현지시각 오전 10시가 되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다시 말하지만 일반 관람객 입장은 오후다
▲ 현지시각 오전 10시가 되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다시 말하지만 일반 관람객 입장은 오후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3 2018'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기대하시라!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3 2018'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기대하시라!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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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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