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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구현된 전술인형, '소녀전선 2' 개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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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2
▲ 소녀전선 2 로고 (사진출처: 생중계 영상 갈무리)

귀여운 총기 미소녀들을 이제 3D 그래픽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소녀전선’ 2주년 기념 방송에서 3D 그래픽을 채택한 ‘소녀전선 2’가 공개된 것이다.

‘소녀전선’ 개발을 맡고 있는 미카팀(선본테크놀로지)는 18일, 중국 인터넷 방송 플랫폼 비리비를 통해 ‘소녀전선’ 2주년 기념 방송을 했다. 방송에서는 향후 ‘소녀전선’에 추가될 신규 캐릭터 ‘AUG’나 다양한 기념 스킨 등이 공개됐다.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정보는 바로 ‘소녀전선 2’ 티저 영상이었다. 아직 구체적인 게임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3D 모델로 구현된 인기 캐릭터 ‘HK 416’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외에 어떤 콘텐츠가 준비되고 있는지, 플랫폼이 무엇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미카팀 우중 PD에 따르면 3D를 택한 만큼, 플레이 스타일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 강조했다.

다만, 모든 ‘소녀전선’ 유저가 ‘소녀전선 2’를 환영한 것은 아니다. ‘소녀전선 2’를 개발하느라 지금 서비스 중인 ‘소녀전선’ 콘텐츠 추가 등이 소홀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이에 대해 미카팀은 ‘소녀전선’ 공식 웨이보를 통해 “’소녀전선 2’를 공개한 것은 팬들이 기대해주길 바라서였다”며, “‘소녀전선 2’는 현재 초기 단계이며, ‘소녀전선’과 다른 별도의 조직으로 제작 중”이라고 강조했다. 즉, ‘소녀전선 2’를 만든다고 해서 기존 ‘소녀전선’이 소홀해질 일은 없다는 것.

한편, ‘소녀전선’은 오는 20일부터 글로벌 2주년을 맞아 제조 확률 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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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상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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