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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Nerf This'가 실제로, 오버워치 장난감총 너프에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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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가 장난감 총기 회사 '너프'와 제휴를 선언했다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
▲ '오버워치'가 장난감 총기 회사 '너프'와 제휴를 선언했다 (사진출처: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

'너프건'으로 유명한 장난감 총기 회사 '너프(Nerf)'에서 '오버워치'를 테마로 한 제품을 발매한다. 

'오버워치'는 지난 1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너프'와 파트너쉽 제휴를 공개했다. 출시될 제품은 성인층을 대상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D.va의 광선총과 리퍼의 헬파이어 샷건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를 구상 중이라 밝혔다. 

'너프' 장난감은 성능을 하향시킨다는 뜻의 게임 은어 '너프(nerf)'의 기원이다. 맨몸에 맞아도 크게 다칠일 없는 스펀지 다트를 발사하는 장난감 총기가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지면서 용례가 굳어졌다. 대부분의 제품이 저연령층을 겨냥하고 만들어지지만,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덕에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오버워치'는 "이것도 너프해 보시지(Nerf This)!"란 디바 대사도 있을 만큼 너프와의 인연이 깊다. 너프건을 활용한 '오버워치'를 패러디도 적지 않다. 이에 '오버워치'는 '너프'와 협업을 통해 게임상에 등장하는 많은 총기를 실제로 '너프'시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2019년 발매를 목표로 제작 중인 '오버워치 너프 건'은 기존 '너프'와 같은 스펀지 다트나 공을 탄약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현재 정확한 디자인이나 가격 등 자세한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버워치'가 어떤 모습으로 너프될지 지켜보자.

너프건으로 제작중인 D.va의 광선총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너프건으로 제작 예정인 D.va 광선총과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리퍼의 헬파이어 샷건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 리퍼의 헬파이어 샷건 (사진출처: 게임 공식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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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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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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