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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스플릿 진출이 걸렸다, LCK 승강전 17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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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4월 12일, 한국e스포츠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진출팀을 결정짓는 승강전 계획을 발표했다.

승강전은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최상위 리그 LCK와 하위 리그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를 잇는 등용문이다. LCK 하위 2개 팀과 챌린저스 코리아 상위 2개 팀이 서머 시즌 출전권을 두고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경기는 오는 4월 17일 오후 1시부터 19일과 22일 오후 5시 경기까지 총 3일간 상암 OGN e스타디움 기가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전체 로스터 및 대진표는 4월 16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지난 1월 16일부터 3월 25일까지 진행된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9, 10위를 차지한 MVP와 콩두 몬스터가 승강전에 출전한다. 이어서 챌린저스에서는 지난 1월 18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그리핀'이 승강전 진출을 결정지었으며, 오는 4월 13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에버8 위너스와 팀배틀코믹스 중 한 팀이 승강전에 출전한다.

승강전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강전 1, 2차전은 LCK 9위 MVP가 챌린저스 팀 중 한 팀을 지명하면, 10위 콩두 몬스터가 나머지 챌린저스 팀과 경기를 갖다. 이후 1,2차전 승패에 따라 이후 경기 대진이 결정된다.

승강전 1일차인 4월 17일 오후 1시부터 승강전 1, 2차전 진행 후 각 경기 패배 팀이 맞붙는 패자전까지 총 세 경기가 열리며 모두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19일 오후 5시에는 1, 2차전에서 승리한 두 팀이 5전 3선승제로 승자전 대결을 펼치며 이 경기 승리팀이 LCK에 올라간다. 이후 승자전에서 패배한 팀은 22일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최종전에서 패자전 승리팀과 마지막 한 장의 LCK 진출권을 놓고 5전 3선승제의 접전을 펼치게 된다.

3일간 펼쳐지는 승강전 경기는 OGN을 통해 생중계되고 네이버와 아프리카TV, 트위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전 좌석을 선착순으로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중계는 17일에는 김의중 캐스터, 김동준, 이현우 해설이, 19일과 22일에는 전용준 캐스터, 김동준, 이현우 해설이 맡으며 2, 3일차 경기에는 김의중 캐스터가 인터뷰어로 참여한다. 

챌린저스 출신 '그리핀'은 이번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무패 행진으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맞서는 MVP와 콩두 몬스터가 LCK 팀의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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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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