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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치의 비밀임무, 오버워치 신규 PvE 콘텐츠 ‘응징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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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응징의 날 소개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오버워치’를 즐겨 하는 유저라면 작년에 진행된 ‘옴닉의 반란’을 기억할 것이다. ‘왕의 길’에서 옴닉을 처치하고 주민들을 구출하는 스토리를 다뤘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버워치’의 또 다른 과거를 다룬다. 그림자에 가려 있던 ‘블랙워치’의 비밀임무를 수행하는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는 것이다.

블리자드는 4월 5일, ‘오버워치’ 신규 콘텐츠 ‘응징의 날’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응징의 날’의 주역은 ‘블랙워치’다. ‘블랙워치’는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모인 ‘오버워치’ 안의 비밀조직으로, 암살이나 납치 같은 '오버워치' 이름으로 할 수 없는 임무를 수행했다.

‘응징의 날’에서 플레이어는 레예스(리퍼), 맥크리, 겐지, 모이라가 되어 ‘오버워치’를 위기로 몰아넣은 ‘탈론’의 고위 인사를 생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작년에 공개된 ‘옴닉의 반란’에 이어 ‘오버워치’의 과거 스토리를 담은 PvE 콘텐츠가 등장하는 것이다.

이번 ‘응징의 날’도 작년에 공개된 ‘옴닉의 반란’과 마찬가지로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앞서 소개한 영웅 4인을 골라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 모드’다. 또 하나는 원하는 영웅을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영웅 모드’다. 다만 ‘오버워치’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반복 플레이를 줄이기 위해 플레이할 때마다 고를 수 있는 영웅이 바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응징의 날’의 무대로 사용될 새로운 맵 ‘리알토(Rialto)’도 추가된다. ‘리알토’는 향후 PvP 모드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언제 PvP에 도입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블리자드는 기존부터 꾸준히 ‘응징의 날’에 대한 힌트를 제공해왔다. 3월 31일에는 ‘옴닉의 반란’이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4월 2일에는 ‘옴닉의 반란’과 같은 시즌 한정 이벤트에 대해 소개하는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에 대해 소개하는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을 통해 제프 카플란 디렉터는 “무엇보다도 응징할 준비를 단단히 하라”거나 “시마다 형제의 신규 스킨이 추가될 것이다”라며 ‘응징의 날’에 대한 힌트를 줬다.


▲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여기에 지난 4월 3일에는 ‘응징의 날’이 시작된 배경인 ‘오슬로 기지 공격 사건’에 대한 '잭 모리슨(솔저: 79)’의 입장이 공개됐으며, 4월 4일에는 ‘탈론’ 임원의 신병을 확보하고 ‘블랙워치’가 임무를 시작하는 배경 스토리를 다룬 새로운 만화를 공개했다. 그리고 이번에 공식 영상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응징의 날’을 정식 소개한 것이다.


▲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시된 힌트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응징의 날’ 등 새로운 PvE 콘텐츠가 포함된 ‘오버워치 기록 보관소’ 이벤트는 한국에서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작년에 출시된 ‘옴닉의 반란’ 전리품 100종에, 신규 전설 스킨 8종이 포함된 새로운 전리품 60종이 더해져, 총 160종에 달하는 아이템을 ‘전리품 상자’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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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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