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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연패 가능할까? '오버워치 월드컵' 3월부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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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월드텁'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3월 28일, '오버워치' 글로벌 리그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오버워치 월드컵'은 2016년에 처음 열린 '오버워치' 국가대항전으로 한국은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한 바 있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은 지역별 조별 예선을 거쳐 오는 11월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다. 우선 3월 27일부터 경쟁전 9시즌이 종료되는 4월 28일까지 국가별 상위 150명의 평균 실력 평점(SR)을 추적한다. 이후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한 상위 20개 국가에 출전권이 주어진다.

올해 4번 열리는 조별 예선은 한국, 프랑스, 태국, 미국에서 열리며, 조별 예선 개최국은 토너먼트 진출권을 자동으로 확보한다. 즉, 총 24개 국가가 이번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 참여하게 되며 조별 예선 개최국이 평균 실력 평점 순위 상위 20위 내에 오른 경우 21위부터 차순위 국가에 권한이 돌아간다.

이어서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국가 대표 위원회 구성 방식이 일부 변경된다. 단장, 코치 및 커뮤니티 홍보대사 등 세 명으로 구성되며, 각 위원은 조별 예선 및 결승 기간 동안 팀 지원에 필요한 여행 및 숙박 경비와 별도 보상을 받게 된다.

국가대표 위원회는 1단계(5월 1일~14일)와 2단계(5월 17일~29일)에 걸쳐 구성된다. 우선 단장은 지원 접수를 받으며 적임자를 블리자드가 선발한다. 이를 위해 선수나 인재, 커뮤니티 구성원 등 자격 요건에 부합하는 적임자를 찾기 위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코치는 두 단계에 걸쳐서 선발된다. 우선 좋은 성적을 거둔 계정을 보유한 플레이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에게는 공유할 수 있는 개인별 URL 계정이 주어지며, 해당 국가 실력 평점 상위 150명의 플레이어들은 이를 통해 원하는 지원자를 한 명을 지지할 수 있다.

이러한 투표를 통해 국가별 상위 후보자 3명이 결정되면 상위 150명의 플레이어들은 이들에 대한 2차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각 플레이어당 한 번만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커뮤니티 홍보대사는 코치 선발과 동일한 프로세스를 따르지만, 해당 국가 모든 플레이어가 투표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복수 투표가 가능하다. 이후 국가별 상위 10명이 공개하면 각 플레이어들은 아를 두고 최종 투표를 진행한다.

전체 국가대표 위원회 구성원은 오는 5월 31일 최종 공개될 예정이다. 국가대표 위원회가 결성되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국가대표 입단 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버워치 리그' 소속 선수를 포함한 모든 플레이어들은 자국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대표 위원회는 6월 15일부터 7월 5일까지 최대 12명을 선수 명단에 등록할 수 있고, 블리자드는 선수 및 위원회와 함께 명단을 검토해 월드컵 무대에 오를 선수 7명을 선발한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그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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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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