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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콘솔과 크로스플레이 가능, ‘포트나이트’ 모바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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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 '포트나이트' 대표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을 더욱 많은 사람들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이 모바일 플랫폼으로 옮겨지고, 심지어 PC, PS4, Xbox One과의 크로스 플레이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9일,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을 모바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에 즐기던 것과 동일한 100명 배틀로얄을 그대로 옮기고, 지도나 콘텐츠, 주간 업데이트도 빠짐없이 제공한다고 하며 눈길을 끌었다.

모바일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12일(미국 기준)부터 초대 이메일을 신청한 사람에 한해 iOS 다운로드 링크가 제공될 예정이다. 에픽게임즈로부터 초대 이메일을 받은 유저는 친구 초대 코드를 함께 받을 수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바일 버전 iOS 초대 이벤트는 국내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iOS 11 버전의 아이폰 6S/SE, 아이패드 미니 4, 아이패드 프로 등이 필요하다. 안드로이드 기기는 향후 몇 달 안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단순히 모바일 기기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PC, 콘솔버전과 동일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플랫폼 구분 없이 유저들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되는 것이다. 에픽게임즈에 따르면,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바일 유저는 PC, PS4, Xbox One 유저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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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나이트' 스크린샷 (사진제공: 에픽게임즈)

다만, PS4와 Xbox One 유저가 서로 만날 수 있는지는 미정이다. 현재 공개된 것은, PC, 모바일, PS4간 크로스 플레이, PC, 모바일, Xbox One간 크로스 플레이가 따로 지원되는 형태다. 게임메카가 에픽게임즈에 확인해 본 결과, PC, 모바일 유저가 PS4와 Xbox One 중 하나를 선택해서 크로스 플레이 매칭을 진행하는지, 혹은 무작위로 선정되는지 등, 크로스 플레이가 어떻게 진행되는 지는 향후 공개될 예정이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플레이어가 자원을 모아 건축물을 짓는 ‘샌드박스’와 곳곳에 숨겨진 무기를 찾아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장르를 하나로 담은 게임이다. 해외에서는 동시 접속자 340만 명을 돌파하며 ‘배틀그라운드’ 기록을 뛰어 넘었고, 지난 1월에는 국내 서비스도 시작했다. 오는 4월에는 PC방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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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2018. 01. 23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액션
제작사
에픽게임즈
게임소개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온라인 협동 생존게임으로, 샌드박스 건설과 타워 디펜스와 같은 몰려오는 재미를 앞세우고 있다. 플레이어는 낮에 다양한 재료를 수집해 요새를 건설하고, 저녁에는 몰려오는 좀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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