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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오브 워부터 ‘라오어 파트 2’까지, 2018년 PS4 독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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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는 명실상부 국내 콘솔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다. 콘솔 기기의 보급률이 가장 높고, 양질의 한국어 타이틀도 꾸준히 제공한다. 이러한 행보는 2018년에도 이어진다.

PS 아레나
▲ 'PS 아레나'가 진행된 예스24 라이브홀 (사진: 게임메카 촬영)

SIEK는 3일, 오프라인 이벤트 ‘PS 아레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유저 행사 및 신작 라인업 발표 및 시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것은 SIEK가 2018년 선보일 독점작 라인업이었다. SIEK 2018년 라인업은 개회사를 맡은 안도 테츠야 대표가 직접 소개했다. 

PS 아레나
▲ 라인 업 발표를 맡은 SIEK 안도 테츠야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올해 가장 먼저 찾아오는 PS4 독점작은 ‘갓 오브 워’ 한국어판이다. ‘갓 오브 워’는 강력한 스파르타인 전사 크레토스가 신화 속 신적 존재와 맞서는 액션게임으로, 거친 액션으로 1편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갓 오브 워’는 그간 익숙하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닌, 북유럽 신화로 배경을 옮기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안도 테츠야 대표는 “별도의 소식이 곧 찾아올 것”이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 '갓 오브 워' 한국어판 트레일러 (영상출처: PS 공식 유튜브)

그 다음에는 ‘헤비 레인’, ‘비욘드: 투 소울즈’로 국내에도 폭 넓은 지지층을 형성한 퀀틱 드림의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안드로이드 산업으로 부흥을 맞이한 2036년의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한다. 하지만 도시 내부는 안드로이드로 인한 갈등으로 서서히 곪고 있는 상황.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안드로이드 ‘마커스’, ‘코너’, ‘카라’ 3명 주인공의 눈으로 진정한 인간성에 대해 탐구하게 된다.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한국어판은 5월 25일 발매된다.


▲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한국어판 트레일러 (영상출처: PS 공식 유튜브)

기존 한국어판 발매가 확정된 2개 외에도, 더욱 많은 게임이 2018년 국내 게이머를 찾아온다. 안도 테츠야 대표는 “지난 파리 게임 위크’에서 소개된 5종 타이틀이 한국에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로 인섬니악 게임즈의 ‘스파이더맨’, 너티독 ‘더 라스트 오브 더 어스: 파트 2’를 위시한 게임들이다. 게임메카 확인 결과 해당 타이틀의 발매일정 및 한국어 지원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SIEK가 꾸준히 퍼스트 파티 타이틀을 대부분 한국어화 동시 발매했기 때문에 기대를 걸어보기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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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맨'과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도 국내 발매 확정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안도 테츠야 대표는 “SIEK는 PS아레나를 통해 다채로운 e스포츠 대회, 유저 시연행사, 프로듀서 방한 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만들어가겠다. 물론, 최신 타이틀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 앞으로도 플레이스테이션에 대해 뜨거운 응원을 부탁한다”며, “PS 아레나 가즈아!”라고 끝을 맺었다.

PS아레나는 3월 3일, 4일에 걸쳐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래퍼 도끼, 배우 이시언, 심형탁, 프로게이머 ‘인생은 잠입’, ‘블레이블루’ 개발자 모리 토시미치 PD, 일본 인기 성우 우에다 카나 등이 참가하는 유저 이벤트, 그리고 총 43종에 달하는 게임 시연, 유저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행사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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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아레나 무대 이벤트 및 유저 토너먼트 일정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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