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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양성과 수출 강화, 경기도 올해 '게임 지원사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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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한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 (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월 30일과 21일 이틀 간 부천과 판교에서 '2018 경기도 콘텐츠 분야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콘텐츠 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 '지역특화 클러스터 활성화', '차세대 미래성장 기반 확보' 등 3개 전략과 23개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주요 사업은 게임, VR, 영상, 출판, 음악, 빅데이터 분야,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 지원과 함께 신규 개소한 창업 지원 시설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다. 

이 중 게임 분야는 인력 양성과 글로벌 유통 지원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사업은 △게임창조오디션(상하반기 각 1회 / 우승 5개팀 입주 지원) △경기게임아카데미(4월부터 / 스타트업, 재직자, 청소년 대상 특화 교육) △글로벌 진출 지원(연중 / 상용화 지원, B2B 수출상담회 개최 및 해외 전시회 공동관 운영) △글로벌 게임쇼 플레이엑스포(5월 / 일산 킨텍스) 등이다.

이어서 VR, AR 분야는, VR/AR 창조오디션(4월 개최)를 통한 스타트업 발굴이 골자로, 총 35개 팀을 선발한다. 5월에는 글로벌개발자포럼 'GDF2018' 개최, VR/AR체험관 와우스페이스를 통한 저변 확대도 추진한다.

빅데이터 분야는, △전문인력 양성(5월부터 / 전문가 및 재직자 과정), △빅스타 선발대회(3월부터 / 빅데이터 스타트업 선발 및 역량 강화, 시장 진출 지원)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 자금 지원을 위한 △G-넥시드 투자지원(연중 / 투자자 매칭 및 보증지원)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연중, 온라인 접수 / 비즈 매칭, 멘토링, 국내외 마켓 참가)도 병행한다.

마지막으로 창업 지원을 위한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는 단계별(컨설팅-교육-역량강화-글로벌 투자 지원) 프로그램 'G-START'를 연중 추진한다. 창작자 지원을 위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과 빅데이터 육성 시설 '판교 빅파이센터'를 통해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실시간 상담을 위한 홈페이지(바로가기) 라이브 챗을 운영 중이며, 전화 문의(032-623-8000)도 가능하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장은 "2018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콘텐츠, 사람, 기술이 융합한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밝히며, "콘텐츠 기업 및 예비 창업자들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하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7년 사업을 통해 창업지원 280건, 일자리 창출 1,625개, 지원기업 콘텐츠 수출액은 2억 6,080만 달러(전년 대비 107% 상승)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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