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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유튜브 콘텐츠 유통전략, 오는 26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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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콘텐츠진흥원 로고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8 콘텐츠 해외진출전망세미나'와 '신흥시장전략포럼'을 개최한다.

국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진출 전망 세미나, 신흥시장 전략포럼, 권역별 진출희망기업 1:1 상담회 등이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중국(북경·심천), 일본, 미국, 유럽, 중동,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8개 해외 비즈니스센터 센터장 및 마케터가 해외 거점별 최신 동향을 발표한다.

국내 업체 현지진출을 돕는 거점별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최신 시장 정보 및 트렌드, 진출 전략 등을 전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권역별 진출 희망기업 1:1 상담회'를 열고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실무 상담도 열린다.

2부 포럼에서는 넷플릭스, 유튜브 등 주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유통전략을 소개한다. 넷플릭스 소니 카우트 공공정책 아시아지역 총괄 매니저는 아시아지역 콘텐츠 유통전략을 발표한다.

이어서 서황옥 구글 코리아 아태지역본부 전무는 '유튜브의 글로벌 콘텐츠 유통사례 및 전략'을 주제로 MCN 유통 전략과 국내 콘텐츠기업과의 협력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 전무는 삼성 SDS,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등을 거쳐서 구글 코리아에 입사했다.

인도네시아 미디어 그룹 MNC 미디어 설리 코사시 글로벌 콘텐츠 라이선스 총괄 매니저는 문화콘텐츠 진출의 새로운 전략모델, 콘텐츠 라이선스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MNC 미디어는 지상파 방송 4개사와 통신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미디어 그룹으로 이번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태국 문화부 시리샥 코쉬파샤린 전문위원과 브라질 안젤로티 라이센싱 엔터테인먼트 루이스 안젤로티 대표가 각각 공남아와 중남미 한류콘텐츠 유통 현황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김영준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콘텐츠 기업이 보다 정확한 현지 시장정보를 접하고, 전문 해외진출 컨설팅과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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