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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1억 달러 전망, 중남미 게임시장 공략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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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시장 오픈포럼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온오프믹스)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1월 17일, 콘텐츠코리아랩 대학로분원에서 중남미 및 브라질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신흥시장 오픈포럼을 진행한다.

2020년에 21억 8600만 달러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중남미 게임시장은 신흥시장 설문조사(2017.11.22 신흥시장 현장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할 만큼 게임산업 신흥시장으로서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이어서 브라질 디지털 게임 시장은 2016년 총 매출액 12억 달러 규모로 전 세계 12위를 기록했으며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브라질 모바일게임  시장은 규모에 비해 게임 개발 인력 부족 등으로 외국에 의존적인 성향을 보인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4회 포럼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중남미 게임시장 진출을 위한 진출 전략보고서'를 통해 중남미 게임시장의 현황과 및 진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이어서 남미 보아콤프라 창립 멤버이자 현지 포털 UOL 커머셜디렉터로 활동했고, 라이엇 게임즈, 밸브, EA, 워게이밍, 라틴DV 그린 맨 게이밍 및 텐센트와 게임 서비스를 진행한 재미 플랫폼 줄리안 미구엘(Julian Migura)이 '중남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10 가지 중요한 것들'을 주제로 중남미 시장에 게임 출시를 위한 중요한 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소프트닉스에서 중남미 지역 '오버레이선7', '마이크로볼츠', '로스트사가', '러브비트' 등을 런칭한 김윤상 팀장이 '실패사례로 살려보는 중남미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중남미 서비스에서 고려할 사항과 문제점, 해결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펄어비스 온라인 사업총괄 김서윤 PM이 2014년 12월 한국을 시작으로 120여 개 국가에 진출한 '검은사막'을 바탕으로 '펄어비스 X 신흥시장, 어떻게 개척했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 '검은사막 남미 진출기 : 미증유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2017년 남미 서비스를 진행하며 겪었던 여러 문제와 해결 사례, 마케팅 사례 및 브라질 게임쇼 행사 참여 후기 등을 전 다음커뮤니케이션 쇼핑본부장이자 현 레드폭스게임즈 이상민 서비스 디렉터가 발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하는 신흥시장 오픈 포럼은 인도, 중동, 베트남 등을 주제로 신흥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정보와 전략 및 노하우를 공유해왔다.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은 "해외진출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신흥시장 오픈포럼을 통해 게임산업의 다각적인 사업화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흥시장 오픈포럼은 온오프믹스(바로가기)를 통한 사전신청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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