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온라인

핵 나가! '배틀그라운드' 리플레이 신고 기능 추가

/ 1
'배틀그라운드'에 새로 추가된 가죽 후드 의상 (사진출처: 배틀그라운드 개발자 블로그)
▲ '배틀그라운드'에 새로 추가된 가죽 후드 의상 (사진출처: 배틀그라운드 디벨로퍼 블로그)

부정 프로그램 사용 유저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배틀그라운드'가 리플레이 신고 기능을 탑재한다. 이로써 핵 사용자에 대한 제재 조치가 보다 활성화될 전망이다.

펍지는 9일,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서버를 통해 PC 1.0버전 2차 패치를 진행했다. 이번 패치의 핵심은 게임 내 리플레이 모드에 추가된 부정사용자 신고 기능이다. 리플레이에서는 자신을 죽인 사용자의 시점을 확인할 수 있기에, 부정 프로그램을 사용해 비정상적으로 킬을 올렸는지를 바로 알 수 있다. 

신고는 리플레이에서 플레이어 목록(TAB)을 불러온 후, 플레이어 이름에 대고 마우스 우클릭을 하면 나오는 신고 버튼을 통해 할 수 있다. 리플레이 내 신고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부정 사용자 적발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또한, 이번 패치에서는 게임 초반 비행기에서 낙하할 때 플레이어 가시거리를 감소시켜 전반적인 게임 클라이언트 기능을 최적화 켰으며, 신규 상자 시스템도 추가됐다. 이번에 추가된 유료 상자는 스팀 상점에서 구매한 얼리 버드 키로 오픈할 수 있으며, 레오파드 얼굴 마스크와 가죽 후드 등 각종 아이템이 0.16~8% 확률로 나온다. 펍지는 아이템 시스템 안정성 검증을 위해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서버 내 모든 계정에 10만 BP(게임 내 재화)와 6개의 키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UI/UX 개선, 사막 맵 '미라나'의 La Bendita 지역 주변에 장애물 추가, 에너지 음료 디자인 변경 등 자잘한 변화가 이루어졌다. 해당 패치의 정식 서버 적용 일정은 미정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