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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차일드, 일본서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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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태어나는 '데스티니 차일드' (사진출처: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 공식 트위터)

유명 아티스트 김형태의 고혹적인 일러스트로 화제가 된 '데스티니 차일드'는 최근 일본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 발 더 나아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 공식 트위터는 22일, '데스티니 차일드' 공식 애니메이션이 제작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트위터에는 현재 제작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장면 네 컷과, 캐릭터 원화 둘을 함께 공개했다. 캐릭터 외모는 김형태 특유의 화풍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원작의 분위기 자체는 충실하게 반영한 모습이다.


▲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마아트' (사진출처: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 공식 트위터)

이번에 공개된 '데스티니 차일드' 캐릭터는 '마아트', '프레이', '모나', '드미테르' 등이다. 단, 상기한 캐릭터 중 '마아트'는 원작에서도 논란이 됐던 노출도를 확연히 줄인 모습이다.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감수하고 섹시 콘셉트를 밀었던 원작과 달리, 애니메이션은 저연령 시청자까지 감안하여 내용 일부를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데스티니 차일드' 애니메이션의 감독을 맡게 된 인물은 '누라리횬의 손자 천년마경', '하이브리드 차일드', '테라포마스 리벤즈를 만든 후쿠다 미치오다. 각본은 코야스 히데아키가 맡았으며, 제작은 스펠바운드와 라이덴 필름 등이 담당한다.

한편, '데스티니 차일드' 애니메이션의 줄거리 및 방영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함께 공개된 '드미테르' 원화 (사진출처: '데스티니 차일드' 일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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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벽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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