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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클래시 로얄'로 물든 런던 스포츠 명소 코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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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일), 영국 런던 코퍼박스 아레나에서, 슈퍼셀 ‘클래시 로얄’ 세계 최정상을 가리는 ‘2017 크라운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 대회가 열린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서구 강호와 국내를 필두로 중국, 일본 등 아시아의 실력자까지 열여섯 선수가 총상금 40만 달러와 영예를 걸고 일대 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될 코퍼박스 아레나는 어떤 곳일까? 호그와트 급행열차가 서는 킹스크로스역을 지나 차로 조금만 더 들어가면 런던 올림픽 공원에 자리한 경기장을 발견할 수 있다. 본래 2012 런던 올림픽을 위해 지어진 곳으로 우리나라 여성 핸드볼 팀이 바로 여기서 8연속 4강 진출의 신화를 이룩했다.

당시에는 그저 핸드볼 아레나라는 심심한 명칭이었으나 올림픽이 끝난 후 구릿빛 직사각형 외형에 착안해 코퍼박스 아레나라 부르게 됐고, 현재는 복싱과 농구 등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는 명소로 발전했다. 즉 이곳에서 ‘클래시 로얄’ 대회가 열린다는 것은 e스포츠가 여러 주류 종목과 동등한 위상을 지녔다는 의미를 갖는 셈이다.

국내에서 ‘크라운 챔피언십 월드 파이널’을 지켜볼 독자 여러분을 위해 e스포츠 팬덤의 뜨거운 열기와 함성이 가득한 코퍼박스 아레나를 사진에 담았다.

클래시 로얄
▲ 아침부터 비가 내려 다소 을씨년스러운 코퍼박스 아레나, 역시 영국...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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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쪽으로 늘어선 휘장 가운데 '대형석궁장인' 황신웅 선수가 보인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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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대편 휘장에서 스트리머로 잘 알려지 '윤겔라' 이영기 선수도 발견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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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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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장 정면 설치된 '바바리안' 스태츄는 기념 사진을 찍기에 안섬맞춤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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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에 서면 "우아아아아아아아아!!!" 함성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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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지나면 e스포츠 팬들로 붐빌 코퍼박스 아레나의 입구 (사진출처: 게임메카)

클래시 로얄
▲ 대회 스테이지로 향하는 통로부터 '클래시 로얄' 향취가 물씬~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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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이 바로 '크라운 챔피언십 글로벌 파이널'의 결선 무대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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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지 좌우 끝에는 거대한 왕의 머리와 선수를 위한 선단이 섰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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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 대형 스크린 옆은 세계 각지에서 온 중계진을 위한 자리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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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들이 다양한 발언과 선수 인터뷰를 진행할 중앙 선단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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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후의 승자를 위한 멋들어진 황금 왕관이 눈에 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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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관 옆 캠프파이어인데, 특수 효과가 아니라 정말 불을 지르더라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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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앞 자리에 앉으면 경미한 화상에 주의해야 (사진출처: 게임메카)

클래시 로얄
▲ 경기를 보고자 1,500석 좌석 가득히 e스포츠 팬들이 착석했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클래시 로얄
▲ 개막식은 각 선수가 자신의 출신지에 서는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 스테이지 전체가 스크린이라 다양한 장면을 자유자재로 보여준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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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왕관과 상금, 영예를 건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다, 채널 고정! (사진출처: 게임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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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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