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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를 1년 내내 즐긴다, 지하철역에 상설 전시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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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상설 게임체험 홍보관 '지스테이션' 개막식 현장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게임산업협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교통공사는 11월 15일, 부산도시철도 센텀시티 역 안에 지스타 상설 게임체험 홍보관 '지스테이션'을 오픈했다.

지스테이션은 센텀시티역 지하 1층(12, 13번 출구 방향)에 약 26평 규모로 구축됐다. 플레이스테이션, 모바일, VR, 온라인, 라운지 등 플랫폼별로 5개 존을 갖췄다. 현장에서는 지스타에 출품됐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존에는 부산 지역 게임사의 타이틀이 배치된다.

체험관에는 운영자가 상주하며 주 6일 상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방문객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은 "2009년부터 부산에서 개최된 지스타는 부산시민의 열정과 호응 덕분에 매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지스테이션은 부산 시민과 지스타의 접점을 넓혀줄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 시민 여러분과 관람객 누구나 지스타와 게임 콘텐츠를 1년 내내 체험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우리 공사가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지스테이션을 역사에 조성하여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며, 아울러 부산이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스테이션은 지난 6월 부산교통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부산도시철도 역사 내에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 중이다.








▲ 지스타 상설 게임체험 홍보관 '지스테이션' 개막식 현장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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