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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의 손과 발이 되는 필수품, 맥스틸 키보드·마우스 in DPG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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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급형 게이밍기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사용자들은 키보드와 마우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큰 부담 없이 기분전환을 하기에 제격이며 자신의 게임 환경 개선에도 그만이기 때문이다. 지금 살펴볼 제품 역시 뛰어난 가성비로 두터운 사용자층을 보유한 맥스틸(MAXTILL)의 키보드와 마우스다.

 

 ▲ 보급형 게이밍기어의 선봉장 맥스틸에의 키보드·마우스

 

맥스틸의 트론(TRON) 라인업은 이제 보급형 게이밍기어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금 살펴볼 트론 G610K 팔콘(FALCON)과 트론 G10 프로페셔널 게이밍 마우스(이하 트론 G10)은 이런 맥스틸의 주력 모델로 높은 완성도와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이다. 큰 비용 없이 자신의 PC 환경을 바꾸고 싶거나 효율적인 게이밍기어를 찾고 있는 게이머라면 두 제품에 주목하자.

 


게임 최적화된 가성비 甲 기계식 키보드. 맥스틸 트론 G610K 팔콘(청축)

 


▲ 메탈 바디와 게이밍에 최적화된 오테뮤 청축으로 무게와 타건, 균형 잡힌 게이밍 키보드

 

맥스틸 트론 G610K 팔콘은 오테뮤 청축을 이용한 기계식 키보드다. 청축 특유의 타건감이 잘 살아있으며, 게이밍기어라 부르기에 알맞은 실용성과 다양한 모드의 RGB LED 기능까지 갖춰 화려함을 더한 제품이다. 그뿐만 아니라 1,000Hz의 폴링레이트로 입력 렉을 최소화해 신속하고 정확한 입력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난 기판 설계로 제품 수명을 늘렸으며 메탈 재질로 설계된 키보드는 제품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그런데도 가격은 3만 원대 중후반에 형성되어 큰 부담 없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 다양한 편의성을 갖춘 풀 레이아웃 키보드

 

기본에만 충실한 제품이 아닌, 맥스틸 트론 G610K 팔콘은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능이 존재한다. 기능키(Fn) 조합을 통해 윈도 키를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RGB LED의 밝기와 각 모드의 속도 조절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음량 조절도 가능하다. 그뿐만 아니라 계산기, 내컴퓨터 단축 버튼 등 자주 쓰는 윈도 기본 앱을 실행할 수 있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 키보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주는 후면

 

주목할 점은 후면에도 있다. 부러지거나 분실되는 키보드 높이 조절 받침 역시 일반적인 키보드보다 약 1.5배 크게 제작해 내구성을 높였다. 또한, 키보드의 케이블을 3가지 포지션으로 변경할 수 있는 홈을 만들어 다양한 사용자 환경에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직조 케이블로 내구성을 높인 부분도 눈길 가는 부분이다. 맥스틸 트론 G610K 팔콘의 이런 세세한 부분은 실제 제품을 사용하면서 게이머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 줄 것이다.

 



▲ 손쉽게 분위기 전환이 가능한 가디언 커버

 

맥스틸 트론 G610K 팔콘은 기본적으로 비키 스타일의 노출형 디자인이다. 맥스틸은 여기에 특별한 기능을 더했다. 키보드 위를 덮는 ‘가디언 커버’를 통해 스탠다드 스타일의 키보드로 손쉽게 분위기 전환이 가능하다.

 

별도로 판매 중인 가디언 커버는 6개의 자석으로 키보드에 고정되며 원터치로 스타일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어 키보드를 항상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뭐가 좋을지 몰라 모두 넣었다!

맥스틸 트론 G10 프로페셔널 게이밍 마우스

 

▲ 누적 판매량 약 50만개 이상, 입증된 게이밍 마우스

 

맥스틸 트론 G10은 보급형 게이밍 마우스로 1만 5천 원 전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가격 이상으로 꽉 채운 기능과 성능을 갖춘 매력적인 게이밍 마우스다. RGB LED 기능으로 화려함을 더했으며 상판은 우레탄 코팅을 통해 파지감을 높였다. 또 보급형 제품에서는 보기 드문 측면 버튼까지 갖췄으며 전용 소프트웨어까지 제공된다.

 


▲ 최대 4,000dpi의 해상력과 20g의 가속력, 폴링레이트 조절 기능까지 갖춘 게이밍기어

 

아바고 3050 센서를 채택해 500~4,000dpi까지 4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각 DPI에 맞춰 LED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인풋 렉을 최소화하는 폴링레이트 역시 최대 1,000Hz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DPI에 맞춰 폴링레이트를 조절해 각 사용자 최적의 마우스 성능을 구현할 수 있게 디자인됐기 때문이다.

 


▲ 전용 소프트웨어는 버튼 맵핑부터 LED 등 마우스의 모든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위에서 언급한 전용 앱을 통해 마우스의 다양한 기능을 각 게임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하드웨어 버튼으로 조작할 수 있는 DPI와 폴링레이트 설정부터 LED 색상, 각 버튼의 기능 설정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렇게 저장된 설정값은 맥스틸 트론 G10 자체 메모리에 저장되어 별도의 앱 없이도 다른 시스템에 연결 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PC방에서도 최적의 성능, 맥스틸 키보드·마우스

 

 ▲ PC 그 자체로 차별화를 꾀한 DPG존

 

많은 PC방이 이용자 유치를 위해 차별화를 시도한다. 보통은 인테리어나 먹거리 메뉴 등 부가적인 부분에서 이런 시도를 많이 하지만 PC 그 자체로 차별화를 꾀한 곳이 있다. 서울 오목교역 인근에 있는 DPG존은 다양한 12개의 고성능 제원으로 PC방을 채웠다. PC 업그레이드나 구입 예정인 이들이라면 다양한 제원을 갖춘 DPG존에서 미리 성능을 체감하고 구입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노트북부터 튜닝 PC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체험 공간의 제품들은 일정 주기마다 교체되어 항상 새로운 제품을 접할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신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으며, 체험 공간의 제품은 1시간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PC 자체로 차별화를 꾀한 DPG존은 PC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봐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위에서 간단히 살펴본 맥스틸의 키보드와 마우스 역시 DPG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군더더기 없는 게이밍기어, 맥스틸 트론 키보드·마우스

 

맥스틸 트론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한 DPG존 이용자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느낌의 키보드와 마우스다. 특히 마우스는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를 즐기는데 손에 짝 붙는 느낌이 좋았다. 키보드 역시 청축 특유의 키감과 화려한 RGB로 관심이 가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두 제품을 합해 5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는 말에 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맥스틸 맥스틸 트론 G610K 팔콘과 G10은 합리적인 가격과 그 이상의 고성능으로 무장한 제품으로 PC방 이용자의 반응도 나쁘지 않았다. 가격과 성능 모두 PC방 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가 다가가기에도 부담 없다. 특히 DPG존 개장 이후 약 5개월간 단 한 번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은 제품 완성도가 그만큼 뛰어나다는 방증이다. 게이밍 키보드와 마우스를 찾는 이들이라면 이 부분에 주목해야 하지 않을까.

 


RGB는 기본, 내구성까지 갖춘 게이밍기어

 

키보드와 마우스는 PC를 쓰면서 사용자가 가장 많이 접한다. 또 게이머에게는 가장 민감한 주변기기로 키보드와 마우스 성능이 승패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 때문에 많은 게이머가 좀 더 완성도 높은, 좀 더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찾는다. 특히 실속형 게이머라면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제품을 찾아 헤매기도 한다.

 

맥스틸은 사용자가 원하는 부분을 이해해 제품화하는 노하우가 뛰어난 브랜드다. 이런 장점에 더해 가격경쟁력까지 두루 갖춰 게이밍기어 보급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많은 PC방이 맥스틸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기에 사용자에게 친숙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지금 살펴본 맥스틸의 게이밍기어 트론의 키보드와 마우스는 보급형 게이밍기어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손에 꼽을 수 있다.

 

▲ 가성비 뛰어난 게이밍 기어를 찾는다면, 맥스틸 트론 키보드·마우스에 주목하자

 

맥스틸 트론 G610K 팔콘, G10 프로페셔널 게이밍 마우스는 이런 게임 환경에 가격 그 이상의 성능과 완성도를 선사하는 제품이다. 고급형 게이밍기어의 경우 키보드만 혹은 마우스만 10만 원대 이상을 호가하지만, 맥스틸 트론 키보드와 마우스는 두 제품을 합치더라도 부담 없는 가격대를 보인다. 특히 PC방에서도 그 성능과 내구성을 입증한 제품이니만큼 실속형 게이밍기어를 찾는 게이머라면 맥스틸 트론 G610K 팔콘, G10 프로페셔널 게이밍 마우스 두 제품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기획 / 다나와 홍석표 (hongdev@danawa.com)
글, 사진 / 테크니컬라이터 박선중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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