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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카·이태준 합류, KSV '배틀그라운드' 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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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V 로고 (사진출처: 회사 공식 홈페이지)

'오버워치' 서울팀 구단주, KSV는 11월 7일, '오버워치'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이어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을 창단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의 자회사 PUBG주식회사가 지난 3월 스팀 얼리 엑세스로 출시한 배틀로얄 슈팅 게임이다. 출시 후 빠르게 팬 기반을 넓히고 있으며 스팀 동시 접속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현재까지 KSV '배틀그라운드' 팀 소속으로 결정된 선수는 오버워치 루나틱 하이에서 활약한 '에스카' 김인재와 이태준이다. 여기에 '배틀그라운드' 선수와 스트리머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팀 합류에 대하여 김인재는 "KSV와 계속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배틀그라운드는 빠르게 성장 중인 독창적인 게임이다"며 "루나틱 하이에서 팀원들과 좋은 팀워크를 이루었던 만큼 앞으로 결정 될 배틀그라운드 팀원들과도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태준은 "슈팅 게임을 즐기며 선수 활동을 해온 만큼 평소에도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에 흥미가 많았다. 배틀그라운드 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우승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두 선수는 오는 11월 18일, 오버워치 리그 첫 시즌 '서울 다이너스티' 팀 최종 로스터를 소개하는 출정식 겸 팬 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KSV는 전직 프로 스트리머이자 선수였던 정형수를 GM으로 임명했다. 정형수는  "배틀그라운드는 세계 최고의 선수 및 스트리머와 함께 강력한 팀을 구성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세계 정상급 선수 2명을 우리 팀에 영입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는 이미 한국의 치열한 온라인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경험이 있으며, 앞으로 있을 전 세계 토너먼트에서도 우승 할 것이다"고 전했다.

KSV 케빈 추 CEO는 "배틀그라운드는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게임의 경쟁력을 위해 개발자들이 각고의 노력을 쏟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e스포츠다. 또한, 배틀그라운드가 한국에서 개발된 게임이라는 사실은 KSV가 배틀그라운드 팀을 창단 할 수 밖에 없는 매우 매력적인 요소다"며 "한국의 모든 재능 있는 e스포츠 선수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토너먼트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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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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