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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이터널, 언리얼4 타고 ‘프로젝트 TL’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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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TL
▲ 리니지 이터널의 새로운 모습 '프로젝트 TL' (사진출처: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7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신작 발표회 ‘디렉터스 컷’을 열고, ‘리니지’ 시리즈 최신작이자 ‘리니지 이터널’의 새로운 모습인 ‘프로젝트 TL(The Lineage)’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TL’은 ‘다음 세대를 위한 리니지’라는 모토로 개발 중인 PC MMORPG다. 언리얼 엔진 4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 살아 있는 오픈 월드, 정교한 물리 법칙에 기반한 직관적 전투와 공성전 등으로 과거 공개됐던 ‘리니지 이터널’ 시절 버전에서 환골탈태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TL’은 ‘리니지’ 고유의 정체성을 그대로 계승한다. ‘리니지’의 상징적 시스템인 클래스 기반의 전투, 자유도 있는 성장, 혈맹 중심 커뮤니티 시스템 등 핵심 요소가 충실하게 구현되어 ‘리니지’의 정신을 다름 세대로 계승한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시대에 맞춘 변화를 적극 수용한다. 밤낮 구분이나 기상 변화 등 다양한 환경이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되며, NPC나 각종 사물 역시 이에 연동되어 살아 움직인다. 이러한 모든 과정은 언리얼 엔진 4로 생생하게 구현된다. ‘프로젝트 TL’의 생동감 있는 오픈 월드는 시각적 만족과 동시에 보다 뛰어난 리얼리티를 선사한다.


▲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게임 공식 트레일러 (영상출처: 엔씨소프트)

전투 역시 현실성을 적극 살린다. 전반적인 전투 시스템은 실제 물리 법칙과 역학에 기반해 정교하게 설계된다. 이에 따라 매 전투마다 정해진 상황이 아닌 항상 새로운 환경에 놓이게 되고, 때에 다라 판단과 전략을 다르게 구성해야 한다.

‘리니지’ 시리즈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 역시 기술 발전에 힘입어 그간 구현하지 못했던 대규모 콘텐츠들이 새롭게 구현된다. 사실적 전투 시스템에 기반한 시설 파괴, 지형 변화 등 변수를 고려해 전략을 수립하고, 순발력 있게 병력을 운용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 속 ‘공성전’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낸다.

엔씨소프트 최문영 PD는 “’프로젝트 TL’은 과거 리니지를 즐겼던 이들과 앞으로 리니지를 즐길 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이라며 “시대를 넘어서 사랑받을 수 있는 리니지로 곧 찾아뵙겠다”고 게임을 소개했다.

‘프로젝트 TL’은 기본적으로는 PC MMORPG로 개발되지만,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콘솔과 모바일 등으로도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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