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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게임심의기구 “랜덤박스는 도박이 아니다”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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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RB
▲ 미국 및 캐나다 게임심의기구 ESRB (사진출처: 기관 공식 웹사이트)

개봉 시 특정 확률에 따라 무작위 상품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는 랜덤박스(확률형 아이템). 최근 몇 년 사이 업계의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한 랜덤박스는 게임사의 효자인 동시에 유저들에게는 도박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 10월, 더불어민주당에서 확률형 아이템 규제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는데 해외에서는 이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미국 및 캐나다에서 게임심의를 담당하는 기구 ESRB(Entertainment Software Rating Board)는 12일(목), 외신 코타쿠와 인터뷰에서 “랜덤박스를 도박으로 여기지 않는다(ESRB does not consider loot boxes to be gambling)”는 입장을 밝혔다.

랜덤박스는 비록 무작위라고는 하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항상 제공하므로 판돈을 탕진할 위험이 있는 실제 도박(Real Gambling)과 다르다는 것이다. 그보다는 수집형 카드게임과 유사한 점이 많은데, 일례로 카드팩을 깠을 때 원하는 카드가 있을수록 있지만 대부분은 중복이 나온다는 점을 들었다.

ESRB 규정에 의하면 실제 도박(Real Gambling)이란 현금 또는 이에 상응하는 재물이 오가는 것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가상 도박(Simulated Gambling)으로 본다. 실제 도박 콘텐츠로 분류될 경우 성인 등급을 받는 것은 물론이다.

최근 북미 게임 커뮤니티는 랜덤박스가 모바일게임을 넘어 ‘미들어스: 섀오두 오브 워’, ‘데스티니 2’,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등 대형 콘솔게임에까지 번짐에 따라 반감이 격해지는 실정이다. ESRB가 랜덤박스와 도박 사이에 선을 그음에 따라 게임사와 유저간 갈등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훈
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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