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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다음은 게임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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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루홀)


블루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됐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되면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주어진다. 즉, '배틀그라운드'가 이달의 우수게임을 받으며 '게임대상' 후보가 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월 13일 2017년 3차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수상작은 ▲일반게임 부문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착한게임 부문 두부스쿨의 '두브레인', 버프 스튜디오 '마이 오아시스-힐링되는 하늘섬 키우기'(이하 '마이 오아시스') ▲인디게임 부문 블루스카이게임즈의 '루티에 RPG 클리커' 등 총 네 작품이다. 
 
일반게임 부문 수상작, '배틀그라운드'는 100인의 플레이어가 고립된 섬에서 무기와 탈 것을 이용해 최후의 1인으로 살아남는 경쟁을 다룬 게임이다.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1,000만장 돌파, 글로벌 동시 접속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판매량의 95%를 해외에서 기록하며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세계적인 우수 IP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착한게임 부문 수상작. '두브레인'은 기억력, 지각속도력, 추론력, 창의력 등 어린이들의 인지 발달 교육을 돕는 두뇌 개발 게임이다. 인지 발달 교육의 목표에 충실한 게임 디자인과 구성으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기존 인지발달 교육이 지닌 문제점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심사위원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착한게임 부문 두 번째 수상작 '마이 오아시스'는 감성적인 그래픽과 사운드를 앞세운 모바일 클리커 게임으로 국내에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용자가 오아시스 섬 동식물에게 응원을 받고, 인디 음악가와의 협업을 통해 서정적인 음악을 연주하며 위로를 받는 점이 특징이다. '마이 오아시스'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해외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인디게임 부문 수상작은 '루티에 RPG 클리커'다. 화면 터치 방식으로 몬스터를 사냥하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으로, 방치형 클리커 시스템에 다양성을 도입하려는 노력과 이용자의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디자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달의 우수게임' 수상 기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여와 '201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 자격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이밖에 ▲게임 홍보영상 제작 지원 ▲다양한 채널(이달의 우수게임 홈페이지와 포털, 게임 전문매체 및 커뮤니티 등)을 통한 홍보 기회 등이 주어진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위해 연 4회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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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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