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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앞둔 ‘사우스파크’ 게임, 인종차별 논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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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스파크: 프랙쳐드 벗 홀' 공식 이미지 (사진출처: 유비소프트 공식 블로그)

출시를 한 달 앞둔 유비소프트 신작, ‘사우스파크: 프랙쳐드 벗 홀’이 벌써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는 인종차별이다. 게임 속 주인공 캐릭터의 피부색이 어두워질수록 게임 난이도가 높아지는 묘사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유비소프트는 최근 해외 매체들에게 ‘사우스파크: 프랙쳐드 벗 홀’ 체험 버전을 제공했다. 그런데 게임 내용 중 다소 황당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게임 시작 직후 캐릭터를 만들 때, 피부색을 결정하는 슬라이더에 ‘난이도’라고 써 있었기 때문이다. 피부색이 하얀색이면 난이도가 낮아지고, 어두운 색이면 높아진다. 게임 속 등장인물 에릭 카트맨은 “걱정 마, 피부색이 전투에 영향을 주지는 않아. 전투를 뺀 인생 모든 면에 영향을 줄 뿐이지”라고 확인까지 해준다.

관계자에 따르면 실제로 피부색에 따라 게임 중 얻게 되는 재화 및 NPC들의 반응이 달라진다. 피부색으로 실제 게임 난이도가 달라지는 셈이다. 그 외에도 이 게임은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성 의식 문제다. 게임 중 플레이어는 캐릭터가 시스젠더(Cisgender; 사회적 성별과 육체적 성별이 일치하는 사람)인지 트랜스젠더인지 결정하는데, 트랜스젠더를 택하면 레드넥(미국 남부의 보수적 정치 성향을 가진 가난한 백인 계층을 비하하는 말) 암살자들의 습격을 받는다.


▲ '사우스파크: 프랙쳐드 벗 홀' 캐릭터 피부색 선택 슬라이드
피부색이 밝은 쪽은 '쉬움', 어두운 쪽은 '매우 어려움'이라고 쓰여 있다
(사진출처: 게임 영상 갈무리)

‘사우스파크: 프랙쳐드 벗 홀’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은 크게 엇갈리는 모습이다. 부조리한 실제 사회를 비꼰 풍자로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지나치게 비하적 묘사가 많다는 주장도 있다. 다만 양쪽 모두 민감한 문제를 다소 과격하게 다루고 있다는 데는 동의하고 있다.

1997년 방송을 시작한 풍자 만화 ‘사우스파크’는 여러 번 에미상(미국 텔레비전 프로그램 최고의 상)을 수상했으며, 타임지 선정 ‘역사상 최고의 TV쇼 100선’에 등재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만화는 무분별한 모욕과 비하, 적나라한 성 묘사 등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이래 총 세 번 방영이 시도됐지만, 세 번 모두 대한민국 방송위원회의 징계를 받고 방영 중단 당했다. 게임 ‘사우스파크: 프랙쳐드 벗 홀’은 이러한 원작 감수성을 반영한 작품이다.

‘사우스파크: 프랙쳐드 벗 홀’의 콘솔 버전은 현재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의결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상황이다. 발매일은 10월 17일이며, PC, PS4, Xbox One을 지원한다.
이새벽
게임메카 취재팀 기자 이새벽입니다. 게임 배경에 깔린 스토리와 설정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단지 잠깐 즐기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사를 쓰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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