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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과 피파 3 두 종목,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결선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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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로고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9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이하 KeG) 전국결선을 개최한다.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정부가 주최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KeG가 유일하다.

올해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넥슨, 라이엇 게임즈, 넷마블, 슈퍼셀이 후원한다.

지난 4개월간 진행된 지역 예선 및 본선은 전국 각지 공인 e스포츠 PC클럽 및 지역 e스포츠 축제와 연계되어 개최됐다. 공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피파 온라인 3' 두 종목이며 15개 광역시·도 대표 105명이 선발된 상태다. 그리고 오는 12일 부산 지역에서 마지막 지역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KeG 전국 결선은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e스타디움(서울 마포)에서 진행된다. 전국 결선은 정식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 3'와 함께 '클래시 로얄', '모두의마블(지체장애, 발달장애 부문)'이 시범종목으로 진행된다.

전국 결선 총 상금은 2,260만 원이며 정식 종목 우승 선수(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준우승 팀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 팀 및 시범종목 우승팀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종합 우승은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최고점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 기관에 돌아가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전국결선은 주관방송사 OGN을 통해 방송된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eG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한국 e스포츠의 핵심이자 근간인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치르고, 이번 대회를 기회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만들길 바란다. 협회는 앞으로도 한국 e스포츠 생태계가 튼튼한 기반을 갖추고, 세계에서 e스포츠 리더십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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