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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카스: 글옵·철권 7, IeSF 월드 챔피언십 공식 종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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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9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국제e스포츠연맹)

국제e스포츠연맹(이하 IeSF)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제9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 공식 종목을 확정했다.

이번 리그 공식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철권 7'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가 작년에 이어 가장 먼저 공식 종목으로 확정됐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역시 2013년 대회를 시작으로, 4번째로 공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이어서 '철권'의 경우, 2012년부터 3년간 공식 종목으로 선정된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의 뒤를 이어 최근 출시된 '철권 7'이 본 대회 공식 종목이 됐다.

제9회 e스포츠 월드 챔피언십에는 39개국, 선수 455명이 1차 엔트리에 포함됐다. 아시아 14개국에서 171명, 유럽 16개국에서 199명, 아메리카 3개국에서 14명, 오세아니아 2개국에서 31명, 아프리카 4개국에서 40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는 30개국이 출전하며, '철권 7'에는 28개국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최종 참가를 확정 짓는 2차 엔트리 제출 기한은 9월 18일이다. 2차 엔트리 제출 기간 동안 IeSF 산하 회원국들은 각 나라 대표단을 선정하는 국가 예선을 시행해야 한다. 해당 절차를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단은 본 대회 본선에서 해당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게 된다.

임철웅 IeSF 사무총장은, "신·구 종목이 어우러진 이번 년도의 종목 선정에 대해 굉장히 만족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월드 챔피언십의 종료와 동시에, 2017 세계e스포츠정상회의 그리고 지스타까지 이어지는 스케줄로 펼쳐지기 때문에 많은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 나은 환경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을 만들기 위해 IeSF는 항상 헌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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