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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전적검색으로 유명한 오피지지, '배틀그라운드'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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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지지(좌)와 블루홀(우) CI (사진제공: 오피지지)


오피지지에서 '배틀그라운드' 전적을 볼 수 있게 된다.

오피지지는 8월 1일, 블루홀과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공식 게임통계 서비스 개발 및 데이터 플랫폼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피지지는 블루홀과의 협의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승률을 포함한 다양한 전적 검색 서비스를 오피지지 사이트 및 게임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블루홀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중이며 이용자 100명이 '배틀로얄' 방식으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것이 핵심이다. 정식 출시 전임에도 누적 판매량 6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최고 동시 접속자 48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오피지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에 대한 게임 전적 검색을 전세계 30개국에 제공 중이며 월 방문자는 2700만 명이다. 2016년에는 '오버워치' 전적 검색 사이트, '오버로그'를 인수했으며, e스포츠 데이터 관리 사이트 베스트지지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 e스포츠 데이터 관리 기업으로 선정됐다.

오피지지는 블루홀과 '배틀그라운드' 전적 서비스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게임 통계 기업으로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피지지 박천우 대표는 "실시간 대전 게임에 있어 통계의 활용은 이용자 증대 효과 뿐만 아니라, 게임의 기대 수명을 늘리는 필수 선순환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면서 "우리의 전적통계 노하우를 잘 살려 '배틀그라운드'의 게임 생태계가 건전한 방향으로 조성되고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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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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