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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뉴스] 이 여름 노트북 발열 걱정 끝, 쿨링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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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액세서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노트북 받침대/쿨러다. 다나와리서치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된 노트북 액세서리를 품목별로 나눠보면 받침대/쿨러가 41.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받침대/쿨러 중에서는 쿨링패드가 차지하는 비율이 압도적이다. 쿨링패드는 노트북 받침대와 쿨러를 합친 것. 높낮이를 조절해 거북목 증후군을 예방하며 내부 발열을 빠르게 식히도록 돕는다. 덕분에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 효과적이다.

 

 

요즘에는 냉각팬 개수가 1개인 쿨링패드가 잘 나간다. 다나와리서치에서 올해 상반기에 판매된 노트북 쿨링패드를 취합해 보면 냉각팬 개수가 1개인 제품이 81.6%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큼직한 냉각팬을 한가운데 달아 발열을 해소하는 것. 가장 많이 나가는 쿨링패드는 230mm 냉각팬을 달고 있다.

 

 

USB 확장 포트도 쿨링패드의 주요 부가 기능 중 하나다. 부족한 노트북의 USB 단자를 충족시키는 것. USB 단자가 2, 4개인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각각 45.3, 45.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트북 홀더, 각도 조절, 팬 속도 조절, LED 조명 등의 부가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제조사 별로 보면 쿨러마스터와 잘만의 2강 구도가 확실히 드러난다. 둘 중에선 쿨러마스터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판매된 노트북 쿨링패드 중 40.4%가 쿨러마스터 제품이다. 탄탄한 기술력과 인지도를 기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잘만은 36.7%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쿨러에서 유명세를 떨친 만큼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다나와리서치 데이터는 페이스북 페이지 <다나와리서치 - 커머스 현황 분석>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한만혁 기자 mhan@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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