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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홀 ‘배틀그라운드’ 4월 전세계 PC게임 매출 7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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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의 국산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한 달간 판매량에서 ‘오버워치’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GO’ 등 세계 유수의 게임을 제쳐 화제다.

해외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는 26일(금), 자사가 집계한 2017년 4월 전세계 PC/콘솔/모바일 게임 최고매출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는 각 부문별로 10위까지 공개됐으며 국내 게임도 다수 포함됐다.


▲ 2017년 4월 전세계 PC/콘솔/모바일 게임 최고매출 순위 (자료출처: 슈퍼데이터)

우선 4월 PC 최고매출 게임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1위에 올랐으며 그 뒤를 ‘크로스파이어’, ‘뉴 웨스트워드 저니 온라인 2’, ‘던전앤파이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서양)’, ‘월드 오브 탱크’,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동양)’, ‘오버워치’, ‘카운터 스트라이크: GO’가 차례로 따랐다.

콘솔 부문에선 ‘피파 17’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서 ‘배틀필드 1’, ‘GTA 5’, ‘콜 오브 듀티: 인피니트 워페어’,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3’, ‘오버워치’, ‘페르소나 5’, ‘데스티니’, ‘NBA 2K17’가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부문은 1위 ‘클래시 로얄’부터 ‘몬스터 스트라이크’, ‘클래시 오브 클랜’, ‘게임 오브 워: 파이어 에이지’, ‘판타지 웨스트워드 저니’, ‘모바일 스트라이크’, ‘아너 오브 킹’, ‘포켓몬 GO’, ‘리니지 2 레볼루션’, ‘페이트/그랜드 오더’까지다.

눈에 띄는 점은 아직 소프트론칭 단계인 블루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는 것. 지난 3월 스팀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한 달여 만에 200만 장 넘게 판매됐다. 순위의 다른 게임들이 이미 출시된 지 오래된 만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유의미한 성과인 것만은 분명하다.


▲ 쟁쟁한 대작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낸 국산게임 '배틀그라운드' (사진제공: 블루홀)

이외에도 넷마블게임즈 ‘리니지 2 레볼루션’이 모바일 부문 매출 9위를 달성한 점도 특기할 만하다. ‘클래시 로얄’이나 ‘모바일 스트라이크’처럼 글로벌 흥행작이 아닌, 오직 국내 매출만으로 이룬 성과이기 때문. 지난해 말 출시된 ‘리니지 2 레볼루션’은 첫 달 누적 2,060억 원을 벌어들여 국내 모바일게임 역사를 새로 쓴 바 있다.

슈퍼데이터 시장조사 결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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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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