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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 SK텔레콤 사용자는 데이터 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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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 GO'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나이언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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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GO'는 넓은 지역을 돌아다니며 게임을 즐긴다. 여기에 항상 게임을 켜놓아야 '포켓몬'을 잡을 수 있기에 데이터 소모가 심한 편이다. 그런데 국내에서 SK텔레콤 이용자는 '포켓몬 GO'를 플레이할 때 데이터 요금이 무료로 제공된다. 즉, 오랜 시간 게임을 켜놓고 돌아다녀도 상대적으로 데이터 압박이 덜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이언틱과 포켓몬코리아는 3월 21일부터 SK텔레콤과의 파트너십 계약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K텔레콤 가입자는 '포켓몬 GO'를 플레이할 때 데이터 요금이 무료로 제공된다. 단, 게임 다운로드 및 업데이트에 필요한 데이터는 무료 제공에서 제외된다. 즉, 다운로드와 업데이트를 제외하고 평상시에 게임을 켜놓아도 플레이에 소모되는 데이터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전국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4,000여개 SK텔레콤 매장이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지정된다. 나이언틱은 SK텔레콤과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AR과 실내 측위 분야의 미래 기술 등에 대한 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나이언틱 존 행크 CEO는 "이번 제휴로 4,000여 곳의 포켓스톱, 체육관이 늘어나 포켓몬 고 이용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이라며 "AR 모바일 게임 네트워크를 잘 관리할 수 있고 한국 고객의 니즈를 잘 이해하고 있는 SK텔레콤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이번 제휴 배경을 밝혔다.

SK텔레콤 이인찬 서비스부문장은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국내·외 유수기업들과 의미 있는 협업을 늘려갈 예정"이라며,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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